손흥민 선수가 450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그의 여정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은 이제 그의 다음 목표가 무엇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건 클럽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이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득점 순위에서 상위권에 있으며, 해리 케인의 기록에 점차 다가가고 있다. 이와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그가 주장으로 뛰는 이번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권 확보와 FA컵 도전은 현실적인 목표다.
또한 손흥민의 커리어 말미 계획에 대한 궁금증도 많다. K리그 복귀설, 미국 MLS 진출설, 혹은 은퇴 후 지도자 변신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다. 하지만 본인은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토트넘의 상징이 된 손흥민. 450경기는 단지 중간지점일 뿐이다. 팬들은 그가 어디까지 전설을 써 내려갈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