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추화천

"'야당' 등장인물 분석: 이강수, 구관희, 오상재의 치열한 대립"

알신통8 2025. 4. 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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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뜻

마약판에선 수사기관에 마약 범죄 정보를 제공하고 검거된 마약사범에게 감형 흥정을 해주며 이익을 취하는 일종의 브로커를 지칭하는 은어로 쓰인다.

🎬 영화 개요

  • 제목: 야당 (YADANG: THE SNITCH)
  • 장르: 범죄, 액션, 느와르
  • 감독: 황병국
  • 출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 개봉일: 2025년 4월 16일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러닝타임: 122분
  • 누적 관객 수: 868,219명 (2025년 4월 22일 기준) ​

 

 


📖 줄거리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이강수(강하늘)는 검사 구관희(유해진)로부터 감형을 조건으로 '야당'을 제안받는다. '야당'은 마약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나 검찰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브로커를 의미하는 은어로, 영화 제목과는 달리 정치와는 무관하다 . 강수는 관희의 야당이 되어 마약 수사를 뒤흔들기 시작하고, 출세에 대한 야심이 가득한 관희는 굵직한 실적을 올려 탄탄대로의 승진을 거듭한다. 한편,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는 수사 과정에서 강수의 야당질로 번번이 허탕을 치고, 끈질긴 집념으로 강수와 관희의 관계를 파고든다.


🎭 등장인물 및 감정선

  • 이강수(강하늘):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후, 감형을 조건으로 '야당'이 되어 마약 수사를 뒤흔드는 인물. 껄렁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로 양면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
  • 구관희(유해진): 밑바닥 출신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이강수에게 야당을 제안하며, 출세에 대한 야심을 드러낸다. ​
  • 오상재(박해준): 마약수사대 형사로, 수사 과정에서 강수의 야당질로 번번이 허탕을 치고, 끈질긴 집념으로 강수와 관희의 관계를 파고든다. ​
  • 조훈(류경수): 대통령 후보의 아들로, 극 중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로 등장한다.
  • 엄수진(채원빈): 극 중 영향을 끼치는 인물로 등장해 열연을 펼친다. ​

🎟️ 흥행 성적

개봉 첫 주말 동안 6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5년 한국 영화 개봉 첫 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관람 후기

관객들은 "익숙한 맛, 짜릿한 쾌감의 범죄 오락 영화"라며, 마약 범죄를 둘러싼 경찰, 검찰, 언론, 정치권의 얽힌 이해관계를 생생하게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의는 죽었다고 말하는 건 너무 쉬운 결론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하고 싶은 듯한 순간을 남긴다"는 반응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