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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로컬 맛집, 할머니 손맛에서 힙한 브런치까지

알신통8 2025. 4. 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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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하면 한식의 본고장이죠. 하지만 요즘 뜨는 전주의 맛집은 조금 다릅니다. 전통의 맛에 ‘힙함’을 더한 곳들, 바로 로컬힙 맛집입니다.


전주 남부시장 인근에는 ‘이화옥’이라는 70년 된 국밥집이 있어요. 할머니가 운영하던 이 집은 지금 손녀가 리브랜딩해 전통 국밥에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입혀 재탄생했어요. 그 결과, 국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핫플이 됐죠.


반면 서신동의 ‘농부의 식탁’은 전주의 지역 농산물로 만드는 브런치 식당입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로컬 농산물 소비를 돕고, 지역 생산자와의 연결을 강조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고 있죠.


이런 곳들이 바로 로컬힙의 정수입니다. 단순히 맛집을 찾는 게 아니라, 전주의 이야기를 맛으로 체험하는 것. 힙한 여행은 입으로부터 시작될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