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마리 고양이의 아버지, 그리고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지킨 남자 – 크리스 아르세노1. 아들의 죽음, 그리고 고양이들과의 만남크리스 아르세노는 뉴욕 롱아일랜드 출신의 전직 철도기관사였다. 2006년, 그의 24세 아들 에릭은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급작스러운 사고는 크리스에게 인생 최대의 슬픔이었고, 그는 큰 상실감 속에 살아가던 중 우연히 구조한 길고양이 한 마리로 위로를 받게 된다. 이 고양이는 슬픔에 빠진 그의 삶을 바꾼 전환점이었다.2. 집을 고양이 보호소로 바꾸다 – 해피 캣 생츄어리이후 크리스는 더 많은 유기묘들을 돌보기 시작했고, 자신의 집 전체를 ‘해피 캣 생츄어리(Happy Cat Sanctuary)’라는 고양이 보호소로 개조했다. 침실, 거실, 부엌, 욕실까지 모두 고양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