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면500원

중증외상의 영웅 이국종 교수, 왜 ‘탈조선’을 외쳤을까?

알신통8 2025. 4. 18. 16:56
반응형

[이국종 교수 발언 정리] 대한민국 의료 현실을 향한 외침과 경고

 

나무위키

1. 대한민국 중증외상의 상징, 이국종 교수의 주요 업적


이국종 교수는 대한민국 중증외상 치료 분야의 선구자입니다.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살려냈고,

2017년 판문점 귀순 북한 병사의 생명을 구하며 국민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주대학교병원에 권역외상센터를 설립·운영하며 외상환자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 앞장섰습니다.

미국, 영국 등에서 연수 후 선진 외상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는 데도 기여했습니다.

2. 2025년 작심 발언의 배경과 내용


2025년 4월 충북 괴산에서 열린 군의관 대상 강연에서 이국종 교수는 충격적인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 “내 인생은 망했다. 나처럼 살지 마라.”
“탈조선해라. 조선 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놈들이 해먹는 나라다.”


이는 후배 의료인들에게 현실을 직시하라는 경고이자, 필수의료 분야의 붕괴를 우려한 절규였습니다.
동료였던 윤한덕 센터장의 과로사도 언급하며, 시스템의 무관심 속에서 더는 버틸 수 없다는 절망을 전했습니다.

mbn

 

3. 대형병원 구조 비판과 의료계 내부 현실


이국종 교수는 전공의 착취와 대형병원의 이중적 운영 행태도 정조준했습니다.

“교수들 중간착취자 맞다.”

“전공의 짜내서 벽에 통유리 바르고 에스컬레이터 만드는 대병이 수가 올려달라 하면 개소리 취급받는다.”

“서울대, 세브란스는 움집이어도 환자 다 기어온다. 인테리어 XXX 좀 그만해라.”


이는 필수의료를 외면한 채, 겉치장과 수익 중심으로 흐르는 의료계의 구조적 문제를 통렬히 비판한 것입니다.

4. 발언의 의미와 사회적 반향


이번 발언은 단순한 분노가 아닌, 의료 시스템 속에서 고립된 한 의사의 고백이자 경고입니다.
이국종 교수의 외침은 필수의료에 대한 재조명, 사회적 책임, 의료계 구조 개선 논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헌신’만으로 유지될 수 없는 구조에 대한 명확한 문제 제기이며, 의료 현실을 바꿔야 할 시점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mbn

5. 현재 직위 및 건강 상태


직위: 현재 이국종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상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군대전병원 병원장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건강 상태: 과중한 업무로 인해 한쪽 눈이 거의 실명 상태에 이르렀고, 건강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의료 현장과 후진 양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국종 교수 실화 바탕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에서
시청 가능하니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무위키